베트남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-퍼홍 쌀국수, 스프링롤이 맛나.

다낭 여행에서, 세세한 후기들을 남겨보려고해요.!

제가 생각한 다낭은 한시장 근처 or 미케비치 해변 근처로 나눠지기 때문에~ 편의상 한시장 근처라고 했어요 ㅎ

그래서, 앞으로 소개드리는 식당은 '후띠우 묵'을 제외하고는 한 시장과 거리가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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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퍼홍 쌀국수(Quan Pho Hong)

"퍼홍이냐 포홍"이냐 "ㅓ냐 ㅗ냐"의 문제에서, 입에 땡기는 발음으로~ 난, "퍼홍"쌀국수.

(쌀국수를 퍼먹어용~~ 퍼먹옹~~ 퍼용~~ 하다가 퍼홍!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!?)

 

현지인 쌀국수집이지만, 한국인에게도 거부감 없이 들어간다는 쌀국수 집이죠~!

- 위치

거리로는 택시를 타야 맞지만, '코지 다낭 부티크' 호텔에서 걸어갔어요.(25분 이상, 꽤 걸어갔어요.)

걸어가다보면 중학교, 초등학교, 대성당, 군부대?, 무슨 출입국 관리사무소 같은 큰 건물도 보고 구경한번 재미지게 했더랬죠.

걷는게 건강에는 좋아도, 여행에는 해로우니 여러분덜은 택시를 타소서~🚕

구글에도 쉽게 검색되는 곳이니, 그랩을 이용하면 찾기 쉽다 쉬워~

 

- 메뉴

벽에 메뉴판도 크게 붙어 있고, 테이블용으로 메뉴판도 있어요.

한국어도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은 접어둬~ 넣어둬~

- NAM이 소고기인데, 브릿캣(양지), 버켓(차돌박이)로 들어가는 고기 부위가 나눠져 있어요.

- 여기선, 쌀국수와 스프링롤을 많이 드시니~ 저도 한번 먹어봤쮸~

- 둘이서 나눠먹기 좋게, 쌀국수는 작은 걸로(55,000동), 스프링롤은 새우+고기 섞어 8개(230,000동)

- 쌀국수에 고수가 퐁당! 빠져서 나오는거 아니니 걱정마셔라~

- 기본찬으로 길쭉한 빵, 김치 나오는데 무료! 내가 주문한 메뉴 외 추가되는 금액 없어요.

(메뉴판에 김치가 뙇! 있어서 살짝 겁먹었쟈나~ 기본 나오는 김치도 먹으면 돈 주는 줄 알구...) 

 

- 솔직한 맛평

**현지인 쌀국수 집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다는 평이 대부분이어서~

저도 정말 포베이? 같은 느낌일수도 있을까? 기대를 했는데(아예 거부감이 없을 거란 기대)

그래도~~ 국물은 잘 안넘어가더라고요...😥

전 떠껀한 국물파라 호로로로록 국물을 좋아하는데 말이죠.

면은 얇은 칼국수 같은 느낌인데 면에 국물이 베어서 아~ 깊다. 는! 느낌은 없어요.(너무 많은 걸 바라는거 아냐?)

 

**예전에 하노이에서 돼지고기가 들어간 반미빵을 먹었는데, 

아~~~~!!! 돼지냄새가나서 윽! 했거덩여? 😫

그래서 스프링롤도 새우로만 시켰는데, 새우+고기가 나와부렀네?? 하는 수 없이 먹었숨다.

근데, 고기에 냄새 안나요^2^

겉이 아주 파삭, 빠삭 거리는 것이 요물이네 이거~!? 꼭, 드셔라.😆

 

**앗! 여기서 김치 맛평이 왜나와? 하시겠지만, 

기본 찬으로 주는 김치가 아주 오묘해가지고요.

일단, 사장님이 한국인은 아니야. 근데 어케 김치를 안데?

그렇다고 롯데마트에서 한국산 김치를 뭐 사다 판거 같지는 않은데?

여기서 만들었네~?, 진짜,, 만들었나? 하는 맛.

아~~쥬~~ 매콤한 김치로 계속 쓰읍~쓰읍~ 하게 했더랬죠.🥵

요~ 김치 덕분에 한 쌀국수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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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홍 썰국수 집은 여기까지구요~~
앞으로 동드엉 레스토랑, 후띠우 묵 오징어 쌀국수 집 얘기를 해볼게요~!
기대하는거 앚지말기! 😉